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공개열애를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SNS 커플 게시물'이 재조명받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지난해 5월 14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공개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 코멘터리. 삼식이 삼촌 D-1"이라고 적었으며, 티파니는 "Kim San & Rachael Jeong. Uncle Samsik - coming to you tomorrow"라고 글을 남겼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똑같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삼식이 삼촌' 홍보 일정상 만난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영상에선 티파니가 변요한과 홍보 영상을 찍으며 "삼.식.이.삼.촌.파.이.팅. 오빠 먼저요? 저 먼저요?"라고 물었고, 변요한이 티파니의 선창에 그대로 응원 구호를 따라했다.
해당 '커플 게시물'은 13일 두 사람이 공개열애를 하자마자 재조명됐고, 팬들의 '성지순례 게시물'로 주목 받았다. 국내외 팬들은 두 사람의 게시물에 "축하해요", "우리 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두분 너무 좋아", "영원히 행복해요" 등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티파니는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요한의 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또 올려 유일하게 그의 SNS에 두 번 등장한 남자 연예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티파니는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규형, 서현우와 시상식에 참석한 인증샷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삼식이 삼촌' 그리고 청룡시리즈어워즈. 함께여서 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에도 팬들이 변요한과 티파니의 교제를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13일 변요한과 티파니는 변요한 소속사 TEAMHOPE를 통해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가을 결혼설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1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키스신 등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이후 '미생', '미스터 션샤인',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타짜4' 개봉도 앞두고 있다.
티파니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8년 티파니 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해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