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故 문빈 애도..4월 21일 출근길 일정 취소

발행:
이경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아스트로 문빈/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뮤직뱅크'가 예정됐던 출근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2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이 취소됐다.


'뮤직뱅크' 출근길 일정은 생방송에 앞서 리허설 및 방송을 위해 출연자들의 출근 현장을 공개하는 것이다.


'뮤직뱅크' 측은 문빈의 비보에 애도하고자 21일 출근길 일정을 취소했다. 예정된 생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된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고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최근 유닛 문빈&산하로 첫 단독 팬콘 '디퓨전'(DIFFUSION)을 진행 중이었다.


아스트로 멤버 진진, 산하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군 복무 중인 MJ는 급히 휴가를 내고 빈소를 찾았다. 일정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도 급히 귀국 중이다.


고 문빈의 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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