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이시언, 파리알+구더기 치우며 쓰레기장 청소.."다 죽어라"[★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부산촌놈IN시드니' 방송화면 캡쳐
/사진='부산촌놈IN시드니' 방송화면 캡쳐

'부산촌님 in 시드니' 배우 이시언이 쓰레기장 청소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부산 촌놈 in 시드니' 에서는 부산 출신의 네 남자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시드니에서 워홀 첫 근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의 직원이 된 이시언은 가장 첫 번째 청소 구역으로 케밥 식당 청소를 배정 받았다. 이시언은 매장의 온 사방에 묻어 있는 기름때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이시언은 "테이블 진짜 더럽다, 청소를 안 하나?"라며 불평을 쏟아냈지만 말과 다르게 심혈을 기울여 걸레질을 하며 성실하게 일을 수행했다. 케밥 매장 청소를 마친 이후에는 "바로 눈이 확인이 되니까 뿌듯하다"라며 보람을 느끼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진 업무는 오피스텔 쓰레기장에서 가득 찬 쓰레기통을 새걸로 교체 후 바닥청소를 하는 것이었다. 쓰레기통을 전부 빼낸 후 드러난 쓰레기장 바닥의 검은 물체를 가리키며 사수는 "사실 이게 바닥에 있는 검은 색깔들이 전부 파리 알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어제 여기를 깔끔하게 다 청소했는데도 하루 만에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파리 알을 본 이시언은 비명을 내질렀고 "소름 돋는다. 파리 새끼들 다 죽어라"라고 말하며 청소를 이어갔다.


그러나 그의 사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수는 이시언에게 "비위 괜찮냐"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이시언은 긴장하며 "왜 그러냐"라고 물었고, 사수는 하수구를 가리키며 "이 안에 수 백 마리의 구더기가 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바로 비명을 질렀지만 이내 곧 순응하며 "그래도 해야지" 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쓰레기장 청소를 마친 후 사수는 이시언에게 "운동 되는 것 같지 않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이시언은 "운동 그만하고 싶다"라고 했고, 청소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업무를 매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한다는 사수에게 존경의 눈빛과 함께 "진짜 대단하다. 인정한다"라며 엄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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