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레드' 배성재 "18년만 KBS 컴백, 신입 아나운서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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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김나연 기자
배성재 / 사진=KBS
배성재 / 사진=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생존게임 코드레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게임 코드레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홍범석, 이승국, 정은혜, 모태범, 조준호, 박군, 곽범, 야전삽 짱재, 문수인, 고세준 PD, 고은별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레드에서 그린까지' 생존에 도달하기 위해 펼쳐진 짱재, 박군, 곽범, 조준호, 모태범, 문수인까지 여섯 서바이버들의 목숨을 건 뜨거운 열정과 못 말리는 브로맨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이날 고세준 CP는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재난 안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재난 안전 정보를 생존 리얼리티라는 예능 포맷 속에 담았다. 화재, 지진, 선박 침몰 등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행동할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메인 MC 배성재를 비롯해 이승국, 정은혜 아나운서, 전 707 특수부대 출신이자 전 소방관 출신 홍범석은 개성 강한 서바이버들의 생존 플레이를 생생하게 중계하며 안전 생존 지식들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배성재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처음으로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그는 "함께 출연하는 정은혜 아나운서가 KBS 50기 아나운서인데, 제가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바 있다. 18년 만에 KBS 건물 안에 들어왔다. 녹화할 때도 길을 잃어서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걸 느꼈고,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KBS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신입 아나운서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지켜보고 때로는 흥분하고, 비웃기도 하고, 스포츠 캐스터처럼 소리도 지르는 장면이 많았는데 6명의 서바이버와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시청자들과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 싶다. 또 6명의 서바이버들이 생존 능력이 강하고, 침착하고, 똑똑할 것 같은 분들이 많지만 의외로 허술한 장면이 많아서 재밌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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