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맞히면 치명타" 장윤정, 25년 가수 인생 걸었다[트랄랄라 브라더스]

발행:
김나연 기자
장윤정 /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 / 사진=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

'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이 가수 인생을 걸고 게임에 도전한다.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장윤정이 MC의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트롯 브라더스(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와 함께 게임에 도전한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 어느덧 승부욕을 불태우며 개인기까지 대방출한 장윤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날 장윤정은 한 번에 재생되는 여러 노래를 듣고 곡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웃기는 짬뽕쏭' 게임에 나선다. 장윤정은 "내가 '도전천곡' 경력만 몇 년인가? 전주 1초만 들으면 가사가 떠다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자 장윤정은 바닥에 주저앉는 것도 불사, 스피커에 귀를 가져가며 게임에 초 집중한다.


어느덧 게임에 몰입한 장윤정은 힌트를 얻기 위해 8년간 아껴온 개인기까지 대방출한다. 누구도 예상 못한 장윤정의 개인기에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웃음바다가 된다. 급기야 장윤정은 "나 지금 초 흥분상태"라고까지 외친다.


게임에 이입한 장윤정을 향한 MC붐과 트롯 브라더스의 각종 방해공작도 쏟아진다. MC 붐은 "만약 못 맞히면 가수 인생 치명타"라고 짓궂은 농담을 한다. 트롯 브라더스 역시 장윤정이 정답을 외칠 때마다 "가수 인생 전부를 걸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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