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세컨 하우스2' 출격하나..공사메이트 섭외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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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KBS 2TV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2'의 조재윤이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2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주상욱과 조재윤의 열정 넘치는 순간이 그려진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텅 빈 집터에 콘크리트를 붓기 전 자갈로 채워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굴착기 실력 만렙을 자랑하는 조재윤은 쌓인 자갈을 거침없이 퍼뜨리는가 하면, 세밀한 강약조절을 하며 자갈 펴기를 무리 없이 해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주상욱은 "우와 대박이다"라며 감탄한다. 반면 굴착기 자격증이 없는 주상욱은 삽으로 일일이 자갈을 퍼나른다.


두 사람은 철근 배근 작업에 앞서 기계를 이용해 철근을 휘는 작업도 진행한다. 주상욱은 철근을 맨손으로 꺾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그 말에 공사 담당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 이에 발끈한 주상욱은 "이거 못해?"라며 야심찬 철근 꺾기에 나선다. 웃으면서 철근을 꺾기 시작한 주상욱은 금세 웃음기가 사라지고 얼굴이 일그러졌다는 후문이다.


고된 작업에 지친 두 사람은 공사를 도와줄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조재윤은 손호준, 유연석, 양세종 등 배우 지인들의 연락처를 살펴보던 중 이준, 김성규, 김동준에게 SOS를 요청해보지만 연속된 거절에 지쳐만 간다. 이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우도환이 흔쾌히 서산으로 오겠다고 한다. 과연이들의 바람대로 공사메이트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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