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탁재훈→임원희 소개팅 주선 "힘 많이 썼다" [별별TV](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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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개그우먼 김지민이 '돌싱포맨' 멤버들을 위한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100회 특집을 맞아 '두근두근 돌싱포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 탁재훈과 이상민, 임원희는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의 주선으로 단체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진짜 힘들게 마련한 자리다"고 생색을 냈고, 김지민은 "오빠들 나 오늘 힘 많이 썼다"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네"라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여성들과 단체 소개팅 자리를 직접 마련한 김지민은 "진짜 세명의 오빠들 산을 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우연 아나운서 겸 사업가, 개그우먼 박소영, 이유빈 아나운서가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다.


이유빈은 탁재훈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다짜고짜 이유빈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유빈은 탁재훈의 매력에 대해 "재치 있고, 말씀을 너무 잘 하시는데 억지로 꾸민 느낌이 아니다. 톡톡 튄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실제 연애하면 굉장히 불편한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임원희도 "실제로 만나면 재미가 생각보다 없을 것"이라며 탁재훈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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