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과거 촬영장서 예민..김혜수 만나고 많이 배워" [고두심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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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배우 김남길이 과거 촬영장에서 예민했던 태도에 대해 털어놨다.


김남길은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연극을 먼저 했는데 어릴 때니까 30~40대 선배님들도 고등학교 역할을 할 때였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더라. 그때 나 몰래 선배들이 공채 시험 이력서를 넣었고 MBC에서 최종 합격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주변에 좋은 선배들도 많았다. 그때 당시 설경구 선배, 박해일 선배, 정재영 선배, 김혜수 누나 등 많이 배웠다. 그때 당시엔 혜수 누나한테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오래 하고 큰 여자 선배님이 김혜수 선배님 하나였다. 그래서 많이 알려주셨다. 현장이 힘드니까 즐겁게 일하는 게 좋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기할 때 예민하지 않나. 내가 예민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더라. 그렇다고 잘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다 보니 현장이 편안하고 내가 편안하면 연기가 잘 되더라. 그러면서 관계를 생각하게 됐다. 연기가 아쉬워도 현장이 좋으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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