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현숙X1기 정식, 현실 데이트서 스킨십.."犬 없으니 훨씬 좋아" [나솔사계][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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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인턴기자
/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현숙과 1기 정식이 현실 데이트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5화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와 현실세계에서 로맨스 2라운드에 돌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실 데이트에 나선 현숙과 정식은 '솔로민박' 촬영 이후 처음으로 대면해 서먹한 상황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첫 데이트에서 현숙은 정식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 4마리 중 3마리를 데이트에 데리고 나왔다. 이에 정식은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소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현숙은 강아지들을 펫시터에 맡긴 후 정식과 본격적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현숙은 다음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량 안에서 가정사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계속 반대했지만, 강아지를 키우게 됐고, 새끼 4마리를 낳았다. 한 마리를 입양 보냈는데 사고로 죽었다. 그래서 더 끼고 살게 됐다. 언니랑 나도 직장생활을 하고 부모님도 나이가 드셔서 힘들다. 언니가 못 키우겠다고 해서 내가 애들 데리고 나왔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근데 가정사니까 말하기가 그랬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쟤는 개에 미쳐서 애들 새끼를 낳게 하네 마네'생각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면 캡처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두 사람은 특별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이색 사진관'으로 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사진을 촬영하며 애완견과 함께 있을 때와는 정반대의 텐션을 보여주며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식이 "확실히 멍멍이가 없으니까 훨씬 좋다"고 말하자, 현숙은 "너무 좋아서 애들한테 미인하다"며 공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거닐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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