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성 밴드 요아소비의 멤버 이쿠라와 아야세가 침착맨(필명 이말년·본명 이병건)과 여러 가지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4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선 '침착맨을 만난 YOASOBI'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일본 대세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출연했다. 요아소비는 멤버 아야세(Ayase)와 이쿠라(ikura)로 구성된 혼성 밴드로, J팝 열풍의 선두주자로 활약 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미리 준비한 일본어로 요아소비에 서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침착맨은 요아소비에 "한국음식 중 좋아하는 게 있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쿠라는 "아주 많다"며,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양념치킨, 삼겹살, 치즈떡볶이" 등을 꼽았다.
이어 침착맨이 "옛날에 시부야에 가니까 한국 음식점이 좀 있더라"고 말하자, 아야세는 "엄청 인기 많다. 다들 좋아한다"며 답했다.
이어 아야세는 한국 여행에 대해 "올해 6월에 처음으로 한 번 왔다. 사적으로 온 여행인데 너무 너무 재밌었다"며 "그 당시에 요아소비 아레나 투어를 위해 일본을 계속 돌아다녔다. 투어가 끝난 보상, 나를 위한 보상으로 친구와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아소비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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