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돌려 깎기 성형 원하는 중3 자녀 둔 母에 "시기 부적합"[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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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사진='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화면 캡처
/사진='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화면 캡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오은영이 성형을 원하는 중3 자녀를 둔 사연자에 조언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오은영 박사가 사연자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 들어온 한 사연을 읽었다. 그는 "저는 중3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시험 성적을 걸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죽자 살자 공부를 하더니 결국 시험 성적을 올린 딸이 소원을 다름 아닌 성형을 말했어요. 그것도 눈도, 코도 아닌 사각턱이 콤플렉스라며 '돌려 깎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사연자의 고민을 대신 전했다.


이를 들은 신애라는 "수능 끝나고 겨울 방학 때까지 성형수술을 하는 10대들의 문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며 걱정했다. 이에 장영란은 "중 3이면 너무 빠른 것 같다"며 탄식했다.


이어 오은영은 "외모 콤플렉스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과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한 상담 후 시행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문제는 중3이면 골격의 발달이 끝나지 않았다. 성장이 진행 중인 시기에 수술은 아직 부적합하다. 그리고 외모보다 더 중요한 건 내면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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