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박나래·이장우·전현무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이장우는 "요새 드라마 시장이 어렵지 않냐. 그 속에서 저한테 굉장히 큰 힘을 줬다. 먹는 걸 연구하며 건전한 취미를 만들어주고, 제 삶에서 '먹는 것'으로 살아가라고 지침을 주신 것 같아 이 상을 꼭 받고 싶었다"고 감격했다.
이장우는 이어 "고백할 게 있다. 내년에는 우리 팜유즈가 살을 빼겠다. 건강한 팜유즈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이에 "동의를 구하고 말해야지"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사실 바디프로필을 계획하고 있다. 어떤 바디든 찍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또 "(이장우가) 늘 그 얘기를 했다. 드라마 섭외가 팜유즈 때문에 안 들어온다고. 근데 기사 났더라. 순대국집 냈다고"라 일침을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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