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이 "할 때마다 긴장된다"며 현지 자영업자 손님과 격한 공감 토크를 나눈다.
4일 오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11회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영업 6일 차 모습이 공개된다.
일일 현지 아르바이트생으로 샤키라가 일을 돕는 가운데, 샤키라와 친분이 있는 손님들이 대거 등장해 점심 영업 테이블이 만석을 이룬다. 특히 '조 셰프' 조인성의 실물을 보고 감탄하는 손님들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이다.
미국 극장에서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를 본 손님은 영화 배경인 한국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으로 조인성을 뿌듯하게 한다.
또한 이날 식당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다 미국의 피자가게 사장이 된 손님, 미국에서 20년 직장을 다니다 치킨집을 차린 손님 등 다양한 사연이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이 된 손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할 때마다 긴장된다"고 먼 타국에 마트를 운영하며 느낀 고충을 토로한다. 한국에서 이민을 와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손님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깊은 여운을 안겨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붕어빵처럼 똑 닮은 한 가족 손님의 생각지도 못한 정체가 밝혀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사장즈'와 '알바즈' 모두와 인연(?)이 깊은 손님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4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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