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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호형호제..박용택 "초교 때 같이 야구 했던 사이" [★밤TView](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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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박용택이 배우 조인성과 뜻밖의 인맥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과 이대호, 배우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조인성과 인연이 있다고?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라고 물었고, 박용택은 "갑자기 뜬금없이 (조)인성이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박용택은 "인성이가 야구 했었다"며 "내가 초등학생 때 야구 할 때 같이 야구 했던 친구다"라며 조인성과 친분을 인정했다. 1979생인 박용택과 1981년생인 조인성은 서울고명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박용택은 이상민이 "최근에 (조인성과) 연락한 게 언제냐"라고 묻자 "한 달 됐나? 골프 잡으려고"라며 이제 조인성과 골프를 치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상민은 대뜸 MC 탁재훈에게 "인성이랑 골프 친 적 있나"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축구 비디오 게임을 한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뜬금없이 "내가 두 번 (조인성과 골프) 쳐봤다"며 "나를 좀 약간 리스펙하는 게 있다. 내가 그때 잘 쳤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용택은 은퇴 후 코 성형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용택은 "이게 (성형)한 코다"며 "원래 'ㄴ' 자로 휘었다. 야구공을 맞기도 하면서, 비염이 너무 심했다. 그것 때문에 잡는 수술을 했다"며 치료 목적으로 코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또한 'TV에 나오니까 미용 목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MC 탁재훈의 물음에 "그거 욕심부렸으면 조금 더 깎아야 하는데 참았다"고 털어놨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대호는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전 축구 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김성은은 결혼 15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처럼 너무 잘 살고 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15년 된 부부가 신혼처럼 살 수 있나"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에 결혼 19년 차인 박용택은 "신혼 같았던 거는 6개월 정도"라고 고백했지만, 결혼 16년 차인 이대호는 "나는 갓 결혼했다"며 박용택과 다른 답변을 내놔 박용택을 당황하게 했다. 이대호는 "(선수 은퇴 후) 이제 떨어져 있는 시간보다 같이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더 좋은 것 같다. (선수 시절엔)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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