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전남 진도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 하차 후 새 MC로 나선 남희석이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공개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방송을 통한 시청자들과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희석은 무대에 올래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네, 반갑습니다. 오늘 '전국노래자랑' 첫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이렇게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제가 여러분들 웃음과 행복, 안방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면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남희석은 객석에서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해주자 "감사합니다"라면서 "자, 진도에 와보니까요, 구수한 남도 사투리. 친절해요. 그리고 인심도 넘치고, 풍요로운 그런 고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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