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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녀' 21기 정숙, 폭풍 눈물 "다수와 동시에 썸 타는 상황 힘들어"[나는 솔로] [★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 정숙이 폭풍 눈물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의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에서 정숙은 상철과 매칭돼 교복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은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리드했으나 상철은 정숙의 텐션을 따라가지 못했다.


결국 인터뷰에서 상철은 "전반적으로 (정숙님과) 생각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겼다. 자기주도적인 모습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나랑 다르다고 느꼈다. 좀 쉬어가고 싶었다"라며 "호감이 내려간 상태다"라고 변심한 마음을 고백했다.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21기 솔로남녀들과 공용 거실에 모여 밤이 깊어가도록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가 조용히 여자 숙소로 돌아와 곧장 잠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이내 곧 갑자기 '훌쩍' 하고 눈물을 훔치는 소리가 들려왔고, 베개에는 정숙이 흘린 눈물이 선명하게 얼룩져 있었다.


그때 현숙이 숙소로 들어와 울고 있는 정숙을 발견한 뒤 "울었어?"라며 달래줬고, 정숙은 그런 현숙의 위로에 더욱 더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오열 후 마음을 겨우 추스른 정숙은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며 "어제부터 계속 힘들었는데 티를 안 냈다. 선택을 많이 받는다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일인데"라며 전날 남성들에게 3표를 받으며 내심 부담스러웠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다수의 상대와 썸 타는 상황에 갇혀있는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이랑 다 썸타고 있는거 아니냐. 나의 썸남이 여기저기 다 걸쳐져 있는 상태다. 그런데 그 썸타는 애들이 다 내 친구다"라고 '솔로 나라'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진짜 너무 이상하지 않냐. 그게 너무 힘들다. 심지어 내 어떤 남자와 썸 타는 친구들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힘들다"라고 지친 마음을 고백했다.


정숙의 '오열 사태'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솔로나라가 친구가 아닌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 온 거기 때문에 친구보다 이성이 중요하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MC 송해나는 "정숙 씨가 우는 이유가 자신의 썸남과 다른 이성들의 깊어지는 관계에서 속상해 우는 걸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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