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집 공개 후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집 공개 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관찰 예능을 오래 하고 있다. 집이 오픈되다 보니 집 앞에서 '여기 박나래 집이야'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건 괜찮은데 목적을 가지고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한번은 엄마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줬다"며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고 불안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가 거기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이게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는 물론, 인테리어와 전원생활 등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매입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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