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출신이자 티빙 연애프로그램 '환승연애3' 출연자인 공상정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공상정은 24일 "운전 중 핸드폰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잘못된 점 반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남자친구 서민형이 운전 도중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공상정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자 삭제하고, '삶이 너무 퍽퍽하다' 등 문구를 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공상정은 "많은 분의 걱정이 담긴 글을 받았지, 비난이나 지적의 글을 받지는 않았다. 그래서 많은 분의 걱정 때문에 영상을 내렸던 것이고 그 후 올렸던 스토리는 전 영상에 대한 반응으로 올린 것이 아니라 많은 악플, 또 저의 스트레스 등 그런 부분에 대한 의미다. 전 영상에 대한 반응 또는 그 영상에 대한 보복성 스토리는 전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추측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논란거리는 만들지 않고 예쁘고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상정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티빙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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