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60억 기부→재벌설 입 열었다 "부자 아냐"[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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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션, 정혜영 /사진=션 인스타그램
션, 정혜영 /사진=션 인스타그램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재벌설에 대해 직접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션을 향해 "원래 부자냐"고 물었다. 이에 션은 "아니다"고 답했다.


션은 "텔레비전에서 안 보일 뿐이지 다른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강연도 하고 광고도 찍는다. 지누션 공연도 종종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그동안 약 6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명수가 "기부 천사라는 말은 어떠냐"고 묻자 션은 "낯 간지럽다. 결혼식 다음 날 (정혜영에게) 우리가 가진 행복을 나누면서 살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매일 만 원씩 1년을 모아서 결혼 기념일마다 기부했다. 그게 1년 모이면 365만 원, 4년이면 1,461만 원, 40년이면 1억 4,610만 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션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요양 병원도 완공 예정이라고. 션은 "218억 원이 들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아무래도 아이스버킷 챌린지"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명수는 "어떤 방식으로 금액이 모이는 거냐"고 궁금증을 표하자 션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기부를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션과 배우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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