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조카 니꼴로의 언어 실력에 감탄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36회에서는 가수 딘딘이 조카 니꼴로의 육아를 도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니꼴로에게 수박 반 통을 통째로 간식으로 내주었다. 이어 그는 니꼴로에게 "수박이 영어로 뭐냐"라고 기습 질문했고 니꼴로는 "워터멜론(Watermelon)"라고 유창한 발음으로 답했다. 다중 언어에 능숙한 니꼴로의 모습에 딘딘은 감탄하며 '영어 단어 맞추기 공부'를 제안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최지우는 "딘딘 삼촌이 드디어 교육열에 뛰어든 거냐"라고 했고, 딘딘은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되는 애를 가르치니까 재밌다. 우리 엄마는 그게 안 됐거든요"라고 자조적인 답을 했다.
이어진 영어 단어 맞히기에서 니꼴로는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딘딘은 자동 기립해 니꼴로를 껴안으며 "이거는 (김)종민 형도 모른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