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전용기·금수저설 해명 "평범한 집안이다"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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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최시원 허영만/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최시원 허영만/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금수저 집안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최시원이 출연해 종로에 위치한 홍어 맛집을 찾았다.


이날 최시원은 자신에 대해 "슈퍼주니어로 지난 2005년에 데뷔했다. 내년이 데뷔 20주년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 주에 3개 국가를 다녀왔다"고 하자 허영만은 "허영만은 갈 때는 전용 비행기 타고 가는 거냐"고 물었다. 최시원은 "아직까지는 힘들다. 노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시원은 "어머니가 '백반기행' 애청자다. 허영만 선생님 만나 뵈러 간다고 하니까 '음식에 대해서 잘 표현하는 게 멋있어 보이더라'라고 하셨다. 그런데 '음식 얘기를 그렇게밖에 못하냐'고 하실까 봐 미리 죄송하다"고 웃었다.


그는 부모님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위로는 어머니, 아래는 완전 아버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에게 감사한 게 부족함 없이 자랐다. 아주 평범하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평범한 금수저?"라고 말하자 최시원은 "살짝 도금 정도다. 도금도 진짜 금인지 아닌지 모른다. 살짝 입힌 정도"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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