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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예비아빠 양준혁 "딸=팔팔이" 자랑..딸 바보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진품 명품'
/사진='진품 명품'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양준혁은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진품명품' 추석 특집에 출연했다.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이자 '야구의 신'으로 초대된 양준혁은 최근 예비 아빠가 된 소식을 알렸다. 양준혁은 "오늘 열심히 해서 곧 태어날 아이에게 아빠가 '진품명품' 장원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제가 88학번이고 아내가 88년생이어서 숫자 '8'에 대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태명은 '팔팔이'로 지었다"고 전했다.


유쾌하고 귀여운 애교를 선보인 양준혁은 "아내가 애교를 정말 귀여워 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이 태어난다는 말을 들고 "예쁘게 송편을 빚었다"라며 '딸바보 아빠'의 탄생을 알렸다.


또 양준혁은 감정 내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입담을 바탕으로 감정 퀴즈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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