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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前남친 김용준 '우결' 추억→'이혼' 이영돈 디스.."결혼 후 허했다" [솔로라서][★밤TV]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전 남친인 김용준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걸 그룹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을 '정음 하우스'로 초대해 20년 만에 '슈가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는 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음은 생후 6개월 차 딸을 키우고 있는 '육아 동지' 아유미의 방문에 반가워했다. 새로 이사한 '정음 하우스'를 첫 방문한 아유미는 황정음과 함께 집 구경을 하던 중 옷방을 찾았다.


아유미는 넓은 드레스룸이 나타나자 "거의 매장 수준이네"라며 찐으로 감탄했다. 화려한 옷들이 가득 찬 드레스룸에 대해 황정음은 "결혼 후 허한 마음을 옷으로 달랬던 것 같다"고 떠올리며 셀프 디스했다.


황정음은 "진짜 왜 그렇게 화려한 것만 샀는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다. 마치 써커스 같다. 쇼핑을 시작한 건 2016년 결혼 후부터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특히 황정음은 "원래 '하이킥', '우결', '자이언트' 찍을 때도 그랬고 계속 그냥 만 원짜리 옷만 입고 다녔다. 그냥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동대문 옷 좋아하고 비싼 옷은 아깝다고 절대 안 사입었다. 근데 결혼했을 때 왜 허했는지 모르겠는데 쇼핑을 많이 했다"라며 과거 공개 열애했던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출연했던 '우결'도 언급했다.


황정음은 "지금 와서 보면 너무 후회하는데 그때 당시에 그래도 내가 진짜 다행인 거 하나는 '쇼핑으로라도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옷들을 보면 내가 안쓰럽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들을 그 옷으로 쓴 게 너무 안타깝더라. 뭐 어떻게 알겠나. 지나고 나니까 아는 거지. 이제 공부했으니까 이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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