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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5년 차 배우' 母 생각에 울었다.."온몸 불살라 키워"[유퀴즈]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문소리가 어머니의 헌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특별한 모녀, 배우 문소리와 이향란! 꽃같이 활짝 핀 엄마와 딸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문소리와 어머니 이향란이 출연했다. 이향란은 5년 차 배우라고 소개했고, 문소리는 "어머니가 배우들이 지원 많이 하는 사이트를 보면서 직접 오디션 보러 다니셨다"고 말했다. 이향란은 "영화 현장에서 학생들이 가끔 가다 '향란 쌤 찢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촬영장에는 문소리의 아버지도 등장했고, 유재석은 "모녀의 연기를 보는 기분이 어떠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소리 아버지는 "내 목표는 제가 100살이 되면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고 답했고, 문소리는 "누가 '너희 집은 조연이 한 명도 없니?' 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장년 '애순' 역으로 분한 문소리는 "엄마 생각을 많이 해서 대본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극 중 '오애순' 못지않게 저희 엄마도 온몸을 불살라 키우셨다"고 했고, 이향란은 "낮에는 토스트 장사, 밤에는 포장마차 하면서 전투적으로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문소리는 "그런 엄마에게도 어렸을 때 꽃처럼 활짝 피었던 시절이 다 있었을 거다. 우리 엄마는 지금 멋지게 살고 있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향란은 "우리 엄마 되게 좋아하실 거 같다. 나한테 집중하고 살고 있어서"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어머니는 자신의 꿈을 위해 직접 오디션 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어머니는 인생의 사계절 중 어느 계절을 살고 계신 것 같냐는 질문에 문소리는 "대학생들 졸업 작품에 오디션 보고 캐스팅도 됐다. 문소리 엄마란 얘기는 절대 안 한다. 작품 끝날 때쯤 알게 되거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저보다 광고를 더 많이 찍으신다"고 혀를 내두르며 "어머니의 지금이 여름 같다"고 언급해 열정적인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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