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김해준의 2세 탄생을 예언했다.
20일 IHQ에 따르면 오는 2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물에 끓여 먹고 불에 익혀 먹는 물불 안 가리는 특집으로 물갈비와 주꾸미구이 '먹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김해준의 물불 안 가리는 먹방을 보며 '먹덧'(?) 의혹을 제기한다. 문세윤은 물갈비 식당에서 쉴 새 없이 상추쌈을 싸 먹는 김해준을 보고 "너 좋은 일 있는 거 아니지? 아이가 생겼거나…"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김해준은 지난해 10월 개그우먼 김승혜와 결혼했다.
당황한 김해준에게 문세윤은 "(김)준현이 형도 옛날에 갑자기 엄청 먹었다. 촬영 그만하자고 할 때까지 먹었는데, 알고 보니 아내의 입덧을 대신 해준 것이었다"고 전한다.
이에 김준현도 "두 달쯤 지나서 '형 맞았어'라고 할 수 있다"고 거든다. 문세윤은 "100% 2달 안에 찾아온다"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다. 김준현 역시 "그러면 진짜 돗자리 깔아야 한다"고 맞장구쳐 폭소를 안긴다. 오는 21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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