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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둘째 딸, 엄친딸 인증 "대학 성적 1등"[다컸는데][★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캡쳐
/사진='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캡쳐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둘째 딸이 '엄친딸(엄마 친구 딸)'을 인증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다컸는데 안나가요' 11화에서는 과보호 부모 조갑경이 두 딸 홍석희, 홍석주에게 밤 12시 통금을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갑경이 첫째 홍석희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집에 들어오라 재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면서 둘째 홍석주가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홍석주는 엄마, 언니 모두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조갑경의 언성은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 시각 홍석주는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었다. 친구들이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자 홍석주는 "해외로 가자"라고 했고, 이에 동기들은 "너만 되면 갈 수 있다"라고 평소 홍석주 부모님이 외박을 허락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홍석주는 "저는 아직 부모님 없이 해외에 나가본 적 없다.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여행 가서 사진 찍어 올릴 때 너무 부럽다"라고 통금 시간에 대한 억눌림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한 친구는 홍석주에게 "너 성적 계속 1,2등 해온 거 (부모님이) 알고 계셔? (허락받으려면) 그것부터 유지해야지"라고 부모님과 통금 시간 거래 방법을 제안했다. 이에 홍석주는 "내가 4.5점 유지한 거 모르나?"라고 으스대며 대학 성적이 1등이라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패널들이 놀라자 그는 "올A+이다. 딱 한 번 했는데.."라며 민망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화면 캡쳐

다음 날, 두 딸과 조갑경이 통금 시간을 두고 협상에 나섰다. 두 딸은 새벽 3시를 제안했으나 조갑경은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 홍석주는 "친구들도 원래 통금 있던 애들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다 풀렸때. 그래서 나를 스스로 어리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점점 내 친구들은 달라지니까. '왜 우리집만 이러지?'"라며 자신만 성장하지 못한 기분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조갑경은 "재차 말하지만 어디 있다는 걸 꼭 얘기해라"라며 "나랑 약속한 것만 지켜주면 1시까지는 많이 양보하겠다"라고 12시에서 새벽 1시로 통금 2시간 연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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