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장가현, 수영장서 헌팅.." 아기 엄마라 해도 안 믿어"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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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배우 장가현이 수영장에서 헌팅을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장가현이 딸 조예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딸 예은은 "엄마는 내 나이에 대학교에 안 가지 않았나. 해보고 싶었던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가현은 "단체 미팅해 보고 싶다. 안 해봤냐. 왜 안 하냐"고 했다.


예은은 "엄마가 여러 명 만나봐야 누가 좋은지, 어떤 사람이랑 잘 맞는지 알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장가현은 "내가 많이 못 만나봐서 경험으로, 후회돼서 그런다"고 했다.


예은은 "그래도 길에서 번호도 따이고 그러지 않나. 나는 엄마라 크게 와닿지 않는데 다른 사람들은 신기해하는 거 같다"고 웃었다.


장가현은 "딸이랑 같이 수영장에 갔는데 번호를 달라고 하더라. 딸이 같이 왔다. 아기 엄마라고 했는데 안 믿더라. 그러다가 딸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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