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애' 측, 리원 벗방 BJ 논란에 "책임 통감..부적절 접근 없었다"[전문][공식]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너의 연애' 측이 출연자 김리원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제작사 디스플레이컴퍼니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 출연자 관련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의 연애'의 출연자 섭외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그 외 성 지향성이 일치하는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출연 의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연진 구성 과정에서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접근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섭외 과정에서 총 3차에 걸친 심층 미팅을 진행하여 출연자 각각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쳤다"면서도 "모든 부분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 이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뜻하지 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일부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출연자들에 대한 과도한 비방글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 또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들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나 혐오 표현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출연자 김리원은 과거 성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BJ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성 정체성까지 의심을 받아 파장이 일었다.


◆ 이하 디스플레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스플레이컴퍼니입니다.


먼저 '너의 연애'를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프로그램 출연자 관련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 및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너의 연애'의 출연자 섭외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그 외 성 지향성이 일치하는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출연 의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연진 구성 과정에서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접근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섭외 과정에서 총 3차에 걸친 심층 미팅을 진행하여, 출연자 각각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분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합니다. 이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뜻하지 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출연자들에 대한 과도한 비방글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 또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들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나 혐오 표현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너의 연애'를 시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디스플레이컴퍼니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