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출신' 조세린 "외국인 최초 가야금 이수..33년 간 준비"[유퀴즈]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유 퀴즈 온 더 퀴즈'에서 조세린이 가야금 이수자가 되기 위한 고된 수련 과정에 대해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2회에는 알래스카에서 온 국내 최초 외국인 가야금 이수자 조세린(조슬린 클라크)이 출연했다.


이날 '알래스카 조 씨'의 시조인 조세린은 가야금을 오랫동안 했지만 국적 제한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다가 외국인도 허용되며 이수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 일인데 보통 일이 아니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이에 유재석은 "10년 이상 배운 한국인들도 많이 떨어진다. 이걸 해내신 것. '이수자'가 가야금 명인의 전 단계다"라며 가야금 이수자의 난이도를 예상케했다.


조세린은 "진짜 시험이 하버드 박사 시험이랑 비슷하게 느껴졌다. 무섭고"라며 "이수자 시험을 33년 준비했다. 악보로 계산하면 120페이지 다 외우는 거다. 주말마다 공부하러 전주에 갔다"라며 그 동안의 고된 수련 과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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