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대만서 인기 어마어마..공항 인파에 경호원도 출격 "난리 나" [동상이몽] [별별TV]

발행:
최혜진 기자
지석진/사진=SBS
지석진/사진=SBS

방송인 지석진이 대만에서 왕자급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부부가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대만 이야기가 나오자 스튜디오 MC 서장훈은 지석진에게 "대만 프린스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숙과 이지혜 역시 "(지석진이 대만에 도착하면) 공항에서부터 못 내린다고 하던데", "대만 갔을 때 난리 났었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뭐 그렇긴 한데"라면서 대만에서의 인기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곧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좋아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석진은 해외에서 수많은 팬이 몰려 생긴 해프닝도 공개했다. 그는 "공항에서 한 번은 이런 적도 있다. 경호원들이 나오는데, 팬들이 몰리니까 바리케이드를 치고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바리케이드 밖에 있더라. 들어가야 한다고 했더니, 자꾸 날 밀치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갔던 기억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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