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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사회 초년생 시절 회상 "23살에 첫 자취..바빠도 좋았다"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김종민이 자취를 처음 시작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인천 강화도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과 이준에 이어 일꾼으로 당첨된 김종민과 유선호는 설거지 당번이 됐다. 다른 멤버들이 휴식을 즐기는 동안, 두 사람은 주방에서 묵묵히 설거지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유선호는 "제가 벌써 자취 10년 차다. 열다섯 살 때부터 나와 살았으니까 지금 스물네 살로 10년 차다. 그때는 숙소생활 했는데 설거지 같은 건 내가 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부터 독립적으로 살아온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어쩐지 잘하더라.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나는 스물세 살에 처음 자취했다. 바빠가지고 일이 너무 많았다. 바쁜 게 좋았어 그냥"이라며 자신의 첫 자취 시절을 회상했다.


유선호 역시 "나는 숙소생활 7~8명씩 하다가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문)세윤 형처럼 코 고는 사람 두 명 더 있고, 난 가뜩이나 잠자리에 너무 예민한데 혼자 사니까 너무 좋더라"며 현재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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