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30kg 감량 비포 에프터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8개월 동안 많이 큰 재이와 작아진 다예 엄마 | 박수홍아내 김다예 산후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다예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하며 "산후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일반 다이어트보다 너무 힘들다. 5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일이 바쁘고 육아까지 같이하고 그러면 진짜 시간이 안 난다. 저는 모유 수유도 6개월 정도 했어서 임신의 연장선이었다"며 "저번에 서재걸 원장님이 염증이 너무 많아서 살이 안 빠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이어트 상품 광고가 엄청 많이 들었다는 김다예는 "제 상황에 딱 맞는 성분이 없더라. 저는 염증 수치도 낮춰야 하고 임신 당뇨까지 있어서 혈당 관리도 해야 했다. 근육이랑 콜라겐이 다 빠져서 신진대사 능력이 다 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위고비가 유행이었지 않나. 그런데 지인이 췌장염에 걸렸다고 해서 못 하겠더라. 그래서 저한테 맞는 성분들만 골라서 제작 의뢰를 해봤다. 한 달 넘게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출산 당시 몸무게가 90kg이었던 김다예는 현재 59.3kg로 약 30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며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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