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들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첫 평냉 도전! 트와이스 나연&지효와 함께하는 안고독한 소식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규 4집 'THIS IS FOR'로 컴백한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과 지효는 몸매의 비결을 묻는 안소희의 질문에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지효는 '맛잘알' 나연을 언급하며 "친구랑 약속 잡으려고 하는데 맛있는 데 데려가려고 하면 언니한테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에 안소희가 "어떻게 이렇게 말랐느냐"고 놀라워하자 지효는 "멤버들이 다이어트하는 것을 못 봤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나연 역시 "(멤버들이)식단 하는 건 못 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효는 "안무 연습하면 잘 유지되거나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으나 나연은 "난 안무 연습하면 찌더라. 안무 연습은 일찍부터 하니까 이것저것 먹게 된다"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나연은 자신의 기상 시간에 대해 "눈이 떠질 때까지 잔다. 알람을 안 맞춘다"고 답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지효는 "하루가 아깝지 않느냐"고 되물었으나 나연은 "아무것도 안 하고 밤이 되면 뿌듯하다"며 엉뚱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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