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생애 첫 파리 패션쇼 무대에 긴장.."실수하면 한국 못 돌아가"[미우새][★밤TV]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모델 배정남이 생에 첫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델 생활 23년 만에 처음으로 파리 패션쇼에 서게 된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 불혹을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패션위크에 서게 된 그는 "외국 모델들 평균 나이가 제 나이의 반이다. 아들뻘도 있을 거다"라고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평균 190cm에 달하는 외국 모델의 키에 한참 못 미치는 자신의 작은 키를 언급하며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리허설도 전인데 생각만 해도 긴장된다. 실수하면 죽어야 한다. 한국 못 돌아간다"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잠시 후 그는 패션쇼에서 입을 착장을 선택하기 위해 파리에 위치한 숍을 찾았다. 그는 베테랑 모델답게 과감한 런웨이 의상들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그러나 생애 첫 파리 패션쇼라는 부담감 탓인지 워킹 도중 실수를 연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브랜드 대표는 "아직 표정이 굳어 있는 것 같다", "턱을 살짝 내리는 게 좋겠다", "조금만 더 빠르게 걸어달라"고 지적하며 그의 워킹에 불합격 도장을 찍었다.


배정남은 "오랜만에 파리니까 긴장된다"고 식은땀을 흘렸고, 대표는 상반신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그에게 "운동이 부족한 것 같다"고 날카로운 지적을 내놔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이에 배정남은 "여기가 어두워서 조명을 안 받아서 그렇다"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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