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결혼 1년 차에 장모와 합가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87회에서는 결혼 1년 차인 제이제이(박지은)과 줄리엔 강이 장모와 합가한 일상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엄마랑 줄리엔이랑 저랑 셋이 외출한 적이 손에 꼽는다. 어버이날 엄마 생일로 여태까지 2번 있었다"라며 "엄마랑 줄리엔이 소통이 안 되고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줄리엔은 티셔츠와 커피가 든 텀블러가 없어진 것을 보고 당황했고, 제이제이를 통해 제이제이 엄마가 청소하면서 티셔츠와 텀블러를 모두 치우고 커피를 버렸다는 얘길 들었다.
줄리엔은 제이제이에게 "청소 안 해도 돼. 나도 이렇게 얘기하는 거 미안해"라고 말했다. 줄리엔은 "전에 장모님이 3층에 안 들어온다 하셨는데 텀블러도, 소파 위에 옷도 없어지고 또 3층에 들어와서 청소했나 생각했는데 불편했다"라고 털어놨다.
줄리엔은 "저는 지은이랑 결혼했으니 우리의 개인적인 공간이라 생각했다. 우리도 청소할 수 있다. 내가 청소 못 한 거라는 죄책감이 생긴다"라며 부부만의 공간이 지켜지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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