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아들 준후, 에스파 모른다..오직 농구만"[가오정][★밤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가오정'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오정'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가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를 모른다며 농구 덕후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딘딘이 함께 시골 학교 아이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애장품을 준비해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정은 아들 준후가 입던 셋업과 축구공을 내놓으며 "오빠(이병헌)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강연할 때 준후 옷을 사왔다. 준후가 좋은 학교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며.."라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정남매는 무더위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슈퍼카 영업'을 진행했다.


시골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 전날 학교에서 함께한 안미초등학교 아이들까지 슈퍼카에는 쉴 새 없이 손님들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뽑기 기계에 코인을 넣고 돌리면 랜덤으로 애장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를 즐겼다.

/사진='가오정' 방송화면 캡쳐

특히 한 아이가 뽑기를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CD를 당첨받았지만 정작 에스파를 알지 못해 현장은 폭소로 물들었다. 이민정과 붐은 즉석에서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 춤까지 추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통하지 않았다. 이를 본 이민정은 "얘 완전 준후 스타일이다. 준후도 에스파 모른다"라며 웃었다.


붐은 "다행이다. 준후가 나만 모르는 줄 알았다"며 과거 방송에서 준후가 모른다고 했던 굴욕 일화를 소환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민정은 "준후는 스테판 커리만 안다"며 아들이 농구에 푹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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