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中 유학파 출신..반전 중국어 실력에 전현무도 감탄.."번역기 필요없어"[스타이슈]

발행:
김정주 기자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마라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곁들인 '마라 삼계탕'을 만드는 박지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초복을 맞이해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대림동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중국 현지의 마라 맛을 찾으러 왔다. 제가 마라 1세대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사실을 밝히며 "무슨 음식이든 마라를 넣으면 맛있다. 방과 후에 떡볶이 먹는 것처럼 중국에서는 학교 끝나면 무조건 마라탕을 먹었다"라고 남다른 '마라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 식료품점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현지인과 소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는 "저는 번역기가 필요 없다. 중국어를 좀 한다. 상하이에 있는 중학교에 다녔는데 제가 중국어를 제일 잘해서 대표로 웅변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각종 보양식 재료를 사고 집으로 돌아온 박지현은 본격적으로 보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능숙한 칼질로 식재료를 손질하는 한편 비법 재료로 쌍화탕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박지현은 "쌍화탕이 킥이다. 한약재와 똑같고 단맛까지 있어서 설탕을 안 넣어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자신이 만든 마라 삼계탕을 맛보며 "유레카다. 한 삼십시간 우린 맛이 나고 중국에서 사대째 이어져 내려온 맛집의 느낌이다"라고 황홀경에 빠졌다. 그는 마라의 얼얼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저에게 마라는 제2의 고향의 맛이다. 피 뽑으면 마라가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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