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현조 드디어 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현조는 폭풍 춤을 추며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줬다. 특히 벽을 잡고 일어서며 걸음마를 시작하려는 모습에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자신만 보게 된 이은형은 "아까 네 발자국 걸었다"며 강재준에게 말했다. 그러나 섰다가 금방 앉는 현조의 모습을 보고 "지금 힘이 없나 보다"라며 내심 실망하기도.
이후 세 식구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현조가 다시 걸음을 내디디며 두 사람은 환호했다. 이은형은 "어떻게 걸었어? 지금 너무 감격이다. 허리가 폴더처럼 접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기뻐했다.
강재준은 "이제 안 안기려고 민다. 서운하다. 더 크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아무리 잡으러 다니는 게 힘들어도 얼른 걸어서 엄마, 아빠랑 여행도 많이 다니자"고 말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해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두 사람은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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