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이 송해 가요제 특집 스페셜 방송으로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송해 가요제 특집'은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용을 재구성해 시청자들을 다시 찾았다. 당시 방송에는 무명 시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故 송해와 인연을 맺은 트로트 스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6인방이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 방송은 당시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금은 단독 콘서트를 열 정도로 성장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지만,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풋풋한 시절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송해에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송해는 손가락 하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트로트 스타들의 초창기 모습과 송해의 건강한 미소가 어우러진 장면은 다시금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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