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샤워 중 알몸으로 쫓겨나..아내 기다리지 못해" 폭로[동치미][★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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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결혼 초 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쫓겨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국제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불편한 점을 토로했다.


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제가 아침 8시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한다. 비누칠 다 하고 거품까지 다 냈는데 밖에서 갑자기 아내가 '아이고, 배야'라고 곡소리를 내면서 빨리 나오라고 문을 두드린다"라고 밝혀 현장을 뒤집어 놨다.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이어 "좀 기다리면 안 되겠느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 거품이 있는 상태에서 문을 열어줬다. 그때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다. 기다려야 한다. 근데 우래 아내는 기다릴 수 없는 여자다. 화장실에 바로 들어가야 한다. 그때부터 화장실을 편하게 쓰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1997년 한국으로 귀화한 뒤 이듬해 명현숙과 결혼해 세 아들을 뒀다. 이후 방송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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