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미스차이나 출신' 여사친에 재력 과시.."母 펜션 세 채..다 우리 땅"[신랑수업][★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가수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10년 지기 여사친' 소월에게 부동산 재력을 자랑하며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3회에서는 천명훈이 피부과 CEO로 활동 중인 소월을 친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에게 "엄마가 사장님이고 난 상무쯤 된다"라며 펜션을 소개했다. 그러나 소월은 "장난하냐? 왜 나 데리고 어머니 인사하러 오냐고"라며 버럭했다. 이에 천명훈은 어머니가 외출 중이라고 안심시켰고, 소월은 "집에 오는 줄 알았으면 뭐 선물이라도 사오지"라며 예의 있는 멘트로 천명훈을 감동시켰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천명훈은 펜션 곳곳을 안내하며 "여기서 삥 둘러서 여기까지 다 우리 땅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세 채나 되는 펜션을 소유하고 있음을 자랑하며 부동산 재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식사를 즐기는 도중 천명훈의 모친이 깜짝 등장했다.


소월은 예의 바르게 90도로 인사했고, 천명훈의 어머니는 "월이?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며 소월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소월은 "어머니는 너무 젊으시다"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천명훈의 모친은 "명훈이가 잘 해줘요? 키도 되게 크네"라며 소월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친이 약속 때문에 자리를 뜨자 소월은 "나중에 봬요"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이후 모친이 자리를 비운 뒤 천명훈은 소월에게 "소월이 부모님은 내 얘기한 적 없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소월은 "딱히 뭐 없다. '진짜 남자친구 아니지?'라고 해서 아니라고 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소월은 부모님의 사진을 보여주며 가족 이야기를 꺼냈고, 천명훈은 "부모님 얼굴 반반씩 닮았다. 나중에 직접 부모님 보러 가자. 칭다오로. 내가 보고 싶어서"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소월은 "뭔 소리야. 오빠가 왜 가. 안 돼. 남자는 안 보여줘"라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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