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금수저 설'에 직접 입 열었다.."야간 일하며 美 주립대 졸업"[위라클]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위라클' 영상화면 캡쳐
/사진='위라클' 영상화면 캡쳐

배우 차인표가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결혼 30년차, 원조 테토남 차인표의 사랑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박위와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위라클' 영상화면 캡쳐

이날 박위가 금수저라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차인표는 "그게 좀 와전되고 과정된 부분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아버지가 중소기업을 운영했다. 아버지랑 어머니는 헤어지고 아버지는 집을 떠나셨다. 아들 셋은 어머니랑 그때부터 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가 용돈도 주시고, 교육비도 챙겨주시긴 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사회적 시선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우리 미국 가서 새출발 해보자'라고 하셔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위라클' 영상화면 캡쳐

또한 "20살 때 미국에 갔다. 알바도 하고 생활도 책임져야 했다. 영어도 못하니까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면서 밤에 일했다. 거기서 학점을 잘 따서 주립대학교로 편입해 경제학과를 졸업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국에 돌아온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차인표는 "졸업하고 뉴욕에서 영업사원으로 1년 일했는데 너무 적성에 안 맞더라"며 "당시에 개인적으로 고난이 닥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한국으로 무작정 귀국해 백수 생활을 하다가 연기자가 됐다. 사람일은 모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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