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두 달만 다시 2%대로..시청률 또 추락 [종합]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채널 '숏박스' 멤버 김원훈과 배우 최강희의 일상이 공개됐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또 다시 추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김원훈과 최강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방송 이후 '전참시' 측은 "2049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라고 홍보했지만, '전참시' 자체로만 보면 전주 대비 무려 1.2%나 하락한 2.3%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전참시'는 지난해부터 시청률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5월 17일 방송 시청률은 1.9%로 역대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 상태로라면 다음주 시청률 역시 1%대로의 추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원훈은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먼지 한 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김원훈은 아침부터 청소기를 돌리는 '깔끔왕' 모먼트와 겨드랑이,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하는 독특한 모닝 루틴을 선보였다.


유병재의 전 매니저이자 현재 김원훈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호 매니저는 최근 김원훈이 코미디언 후배를 챙기기 시작했다고 제보했고, 김원훈은 신인 시절 유재석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나중에 저도 후배를 만나게 되면 이름을 불러주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최강희의 유쾌한 하루도 펼쳐졌다. 이사한 집에 달아둘 조명을 구매하기 위해 편집숍에 방문한 최강희는 비싼 가격표를 보고는 물건을 내려놓아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마음에 드는 상품들을 저렴한 디피 상품으로 구매하는 알뜰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처음 보는 낯선 차를 타고 등장한 최강희는 많은 추억이 담긴 원래 차가 굉음을 내면서 가다가 멈춰 정비 업체의 조언에 따라 결국 폐차했다고 밝혀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전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그대로 들여와 실용성과 정을 동시에 챙긴 최강희의 뉴 하우스도 최초 공개됐다. 최강희는 절친 미자와 함께 새로 구매한 조명 설치에 나섰다. 불타는 의욕과 달리 난관에 봉착하자 그녀는 AI에게 조언을 구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AI와 티격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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