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민이 18년 차 '1박2일' 멤버다운 클래스와 감각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름 보양식을 걸고 6라운드 단체전을 진행했다. 문제를 듣고 특정 멤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예측 실패 시 보양식이 차감되는 룰이었다.
이날 김종민은 '18년 차 1박2일 멤버'의 자존심을 걸고 까나리 복불복에 도전했다. 5개 컵 중 단 1개뿐인 아메리카노를 맞혀야 하는 미션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5개 중 1개 맞히는 건 신도 아니고 어렵다"며 확률상 맞히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단번에 음료를 선택해 꿀꺽 마셨고, 그 결과는 아메리카노였다. 멤버들은 높은 확률을 뚫고 맞힌 김종민의 성공에 "이걸 맞히면 어떡하냐"며 오히려 당황해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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