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커리어 하이" 배우 윤경호, '유퀴즈' 유재석 보자마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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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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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6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05회에는 국내 말벌 1인자 최문보 교수와 김재희 연구원, 밥상 위 독을 부르는 식품을 파헤치는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 그리고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윤경호가 출연한다.


28년째 말벌만 연구한 국내 말벌 1인자, 최문보 교수와 그의 1호 제자 김재희 연구원이 '유 퀴즈'를 찾는다. 두 사람은 살인 말벌이라 불리는 '등검은 말벌'을 최초로 발견한 사연을 풀어낸다. 연간 양봉업 피해액이 2,000억을 상회하는 가운데 꿀벌을 떼죽음으로 몰아넣은 '외래종' 등검은 말벌의 치명적인 위험성이 공개될 예정. 또한 미국을 초토화시킨 장수 말벌 때문에 워싱턴주 농무부와 손을 잡게 된 사연도 관심을 모은다. 말벌에 쏘여 발가락이 6~7개월 마비가 됐던 일화를 비롯해 35도 뜨거운 날씨에 말벌과 사투를 벌이는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중학생 파브르'로 화제를 모았던 김지섭 군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하며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밥상 위 독을 부르는 식품을 파헤치는 분석 화학자, 이계호 교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이 교수는 채소와 과일로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비법부터 우리가 몰랐던 식습관의 오해와 진실을 폭넓게 전한다. 특히 장 건강을 망치는 요소와 독이 되는 식습관을 짚으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 교수가 젊은 세대들의 식습관을 특히 염려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를 비롯해 바른 먹거리 전도사로 나서게 된 배경도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 이계호 교수만의 식사 루틴과 식단까지 함께 소개되며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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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유림핑' 배우 윤경호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유 퀴즈' 최초로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인 윤경호는 "내 인생 커리어 하이"라며 벅찬 소회를 전한 데 이어, 수상소감급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낸다. 윤경호는 김남길, 주지훈에 이어 '말 많은 배우 TOP3'에 이름을 올린 '1절만' 주인공답게 유재석도 혀를 내두르는 수다력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 80년생 배우들의 사모임인 '팔공산' 멤버들과의 일화를 비롯해 '수다의 고수' 한석규에게 들은 조언, 콤플렉스 때문에 박피 시술을 받았던 썰 등 에피소드 자판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는 전언. 캐스팅이 되기 위해 실제 나이보다 10살을 올렸던 레전드 노안 일화 역시 큰자기, 아기자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며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도깨비', '완벽한 타인', '중증외상센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와 함께, 무명 시절부터 20년 배우 인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윤경호는 "어디서도 제대로 꺼낸 적이 없는 이야기인데"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뒤 자신의 1호 팬이었던 소중한 친구에 대한 기억을 전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든다. 배우 윤경호가 아닌, 사람 윤경호의 깊은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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