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 1주년을 맞이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 A스튜디오에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황성규 PD, MC 김성주, 박하선, 김동현, 소유, 3COPS 표창원, 권일용, 이대우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히든아이' 1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얼마 전에 '복면가왕'이 10주년을 맞았는데, 요즘 같은 방송 환경에서 방송이 1년 살아남기 힘들다. 1년에서 3년이 또 쉽지 않고 3년에서 10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산 본부장께서 오늘 대기실에 오시더니 '성주 씨, 저희는 이 프로를 긴 호흡으로 보고 싶다'라고 하시더라.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고 차분하게 하려고 한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하려고 하고 3COPS 표창원, 권일용, 이대우를 섭외하기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 보디캠, 경찰차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팁까지 전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지난해 8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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