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이현, 인교진이 셋째 문제를 두고 엇갈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 400회 특집 말미에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무려 5년 만에 인사를 드린다"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소이현은 "결혼 12년 차인데 초반보다 지금이 더 편안하다. 오빠(인교진)도 예전보다는 철이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소이현은 두 딸을 등교시킨 후 인교진을 향해 "아이들 사춘기 오면 좀 헛헛할 것 같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셋째를"이라며 셋째를 갖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인교진은 "어?"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이 "늦둥이가 예쁘다고 한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지금 늦둥이 생겨서 애를 낳고 키우면 내 나이가 육십"이라고 간접적으로 거절했다.
소이현은 "그런 겨우 많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인교진은 "많은데 힘들긴 할 거다. 그냥 생각만 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이 400회 특집으로 출연하는 '동상이몽 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