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은비가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파자매 파티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최여진과 강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은비는 서울예대 동문이자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변화를 언급했다. 강은비는 "나는 원래 공황장애 약, 우울증 약, 불안증세 약을 다 먹었다. TV에 누가 행복한 모습만 나와도 꺼버리고 욕했다. 그런데 결혼하자는 마음을 먹는 순간 이 모든 게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결혼할 때 결혼식장 들어가서 알았다. '빨리 할걸', '17년 괜히 끌었네', '예쁠 때, 좋을 때 할걸', '이 좋은 걸 왜 이제 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강은비는 현재 2세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 임신 준비하느라 살찌우고 있다. 남편은 병원에서 '슈퍼 정자'라며 특급 칭찬을 받았다"며 "그래서 내일모레 임테기(임신 테스트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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