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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유재석, '연프' 출연 고백 "1표 받고 커플 실패"[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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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이 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03 /사진=이동훈
코미디언 유재석이 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03 /사진=이동훈

방송인 유재석이 결혼 전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임성훈이 진행을 맡았던 MBC 연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에 대해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됐다. 사랑의 작대기를 최초 도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어 "최근 연애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 '사랑의 스튜디오'가 국내 연애 예능의 원조격"이라고 말했다.


임성훈은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서 결혼에 골인한 분이 마흔 몇 쌍 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주례 부탁도 많이 받았는데, 그때 내 나이가 사십 대라 거절했다. 제가 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만히 이를 듣던 유재석은 돌연 "저도 출연했었다. 연예인 특집에 출연해서 둘리 춤도 추고 여성분을 선택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임성훈은 깜짝 놀라며 "그때 커플이 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안 됐다"고 씁쓸하게 답했다. 당시 유재석은 1표를 받았지만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났다고.


이에 임성훈이 "그때 내가 짝 안 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고 그랬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저한테는 사과 안 하셨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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