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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형부' 김강우, 新 '국민 남편' 등극.."취미는 오직 아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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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배우 김강우가 동갑내기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강우가 신입 편셰프로 등장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날 김강우는 사춘기 두 아들을 위한 요리를 선보이던 중 된장 레시피를 묻기 위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존댓말로 아내와 통화를 이어갔고 "알라뷰. 안녕. 이따 봐"라고 스윗한 인사말을 남기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아내를 제일 친한 친구로 꼽으며 "저는 골프도 잘 안 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김강우는 "아이들이 어릴 때 촬영 끝나고 전화했는데 아내가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축구를 할 사람이 아니라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저 멀리 골대에 어떤 여자가 슬리퍼를 신고 골대를 보고 있더라. 땡볕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찰 수 있는 최고의 강슛을 날리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골프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미안했다. 아이들은 점점 커가면서 활동적이고 제가 에너지를 써서 놀이를 해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며 "거의 아내랑 같이 논다. 같이 뒷산에 올라 운동도 하고 장도 보다 보면 하루가 끝난다"라고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정현은 "너무 멋지신 거 아니냐"라고 감탄했고, 붐 역시 "남자가 봐도 멋지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김강우는 2010년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과 결혼 후 슬하에 15세, 13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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